신소민 3관왕 세계 유소년 무대 장악한 한국 근대5종 대표팀 역대 최고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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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대표팀 여자부 신소민(서울체고1)이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신소민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막을 내린 국제근대5종연맹 2022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17세, 19세 이하) 마지막 날 여자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17세와 19세 이하 부문을 석권한 것은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후 신소민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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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민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막을 내린 국제근대5종연맹 2022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17세, 19세 이하) 마지막 날 여자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대회 첫날 여자계주 동메달로 출발한 신소민은 17세 이하 여자 개인전과 19세 이하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을 포함 메달 4개를 휩쓸었다. 개인전에서 17세와 19세 이하 부문을 석권한 것은 유소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후 신소민이 최초다.
17세 이하는 승마, 펜싱을 제외한 근대3종, 19세 이하는 승마를 제외한 근대4종으로 각각 치른다. 신소민은 레이저런(육상+사격 복합종목)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수영 기록이 살짝 저조하지만, 레이저런에서 워낙 압도적인 기량을 가져 향후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도 기대할 만하다.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만큼 근대5종 대표팀 간판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신소민은 신지호(서울체고3) 김예나(전북체고3)와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헝가리(3202점)를 따돌리고 금메달(3211점)을 목에 걸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신소민뿐만 아니라 유소년 대표팀은 대회 최고 성적을 올렸다. 신소민이 금메달 3개로 다관왕에 올랐고,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남긴 남자 대표팀(19세 이하)은 단체전에서 이집트(3566점)에 이은 은메달(3377점)을 따내 역대 최초의 남녀 단체전 동반 메달획득 쾌거를 거뒀다.
대한근대5종연맹 측은 “근대5종 변방이던 한국이 유소년팀의 선전으로 세계 중심으로 이동 중”이라며 “세계유소년대회에서 선전은 국가대표 후보들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맹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력이 매년 발전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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