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말랑' 김근성의 로그, G2 완승 제압하며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서 G2 e스포츠(이하 G2)에 무릎을 꿇으며 눈물을 삼켰던 로그가 서머 스플릿서 복수에 성공했다.
로그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스웨덴 말뫼에서 개최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G2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그는 한국 시간으로 12일 스웨덴 말뫼에서 개최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G2에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1세트 트런들이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선취점을 획득한 로그가 초반 견제서 조금씩 앞서나가기 시작한 뒤 두 번째 드래곤을 트런들이 스틸하며 상대 기세를 꺾고 바론과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둘렀다. 이후 상대 상단과 중앙 지역으로 공략해 들어가며 상대 본진 공략을 시작한 로그는 마지막 전면전서 칼리스타의 펜타킬과 함께 첫 세트 스코어를 획득했다.
2세트 첫 드래곤과 전령을 G2가 독식하며 반격에 나서는 듯 했으나 로그도 상단 지역에 3인 공략을 통해 선취점을 획득하고 난타전을 이어가며 힘의 균형을 이어가다 드래곤 앞 전면전서 G2를 유인하는데 성공하며 3킬을 쓸어 담았다. 유리한 상황을 로그가 활용하지 못하며 장기전으로 이어진 상황서 G2가 상대의 기세를 역으로 이용하며 중앙 지역 억제기까지 철거했으나 세 번째 바론 앞 대치 상황서 G2 병력을 밀어낸 로그가 바론 버프를 두르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 마지막 교전까지 압도하며 다시 한 포인트를 앞서 나갔다.
3세트 G2가 중앙 합류전을 통해 선취점을 기록했으나 상대에 정글러에 잡히며 로그가 전령을 챙겼으며, 하단 지역에도 자르반 4세가 개입하며 우세한 분위기를 만든 뒤 상단과 중앙 지역서 킬을 추가하며 차이를 벌렸다. 바론 대치전서 트런들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로그는 바론 버프와 함께 중앙 2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라인을 돌며 찬스를 노리다 하단 지역으로 개입해 억제기 2개를 파괴한 뒤 물러나 전열을 가다듬고 재 진격에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결승전 MVP로는 1세트 펜타킬의 주인공인 로그의 ‘콤프’ 마르코스 스템코풀로스가 선정됐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