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서 준우승..데뷔 최고 성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용은(50)이 50세 이상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양용은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올해 2월 처브 클래식부터 챔피언스투어에 나선 양용은은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시니어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게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기록이었습니다.
양용은을 한 타 차로 따돌린 해링턴은 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용은(50)이 50세 이상이 경쟁하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양용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노우드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어센션 채러티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14언더파 199타)에게 딱 한 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양용은이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이후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올해 2월 처브 클래식부터 챔피언스투어에 나선 양용은은 7월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시니어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게 이전까진 유일한 '톱10' 기록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매 라운드 60대 타수를 써내며 첫 우승 문턱까지 갔습니다.
양용은을 한 타 차로 따돌린 해링턴은 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31만5천달러(약 4억3천만 원)입니다.
해링턴은 올해 6월부터 3승을 올렸고, 특히 최근 3차례 출전 대회에선 우승-공동 4위-우승이라는 놀라운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해링턴과 양용은에 이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3위(12언더파 201타),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4위(11언더파 202타), 어니 엘스(남아공) 등이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에 자리했습니다.
최경주(52)는 마지막 날 한 타를 줄이며 공동 33위(3언더파 210타)로 마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약에 취해 휘청휘청…40대 배우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
- '마약 투약 혐의' 40대 男 배우는 이상보…애먼 박해진·이무생에 불똥
- '엄마의 가르침' 기억한 4살 아들, 쓰러진 엄마 살렸다
- 성인 10명 중 3명 걸린 '이 병', 치매 · 암 발병률 높인다
- 일본, 식량 위기에 '곤충식' 주목…자판기도 등장
- 소식 끊겼던 지리산 반달곰들…CCTV에 포착된 근황
- 음식 집어주며 받아먹게 한 상사…법원 “성희롱”
- 포항의 슬픈 추석…명절에도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
- 박해진 측 “40대 마약 투약 혐의 배우? 명백한 허위사실” 발끈
- 손담비, 시동생 구속 후 첫 근황 공개 “응원과 격려 감사…울 오빠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