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45분-황인범 2연속 결장' 올림피아코스, 볼로스와 무승부

박재호 기자 2022. 9. 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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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황 듀오' 중 황의조(30)만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스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시즌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2승 2패)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후반 경기를 주도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1분 황의조를 대신해 들어온 유세프 엘 아라비가 동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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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공격수 황의조. 사진|올림피아코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황 듀오' 중 황의조(30)만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림피아코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스와의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1부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시즌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2승 2패)을 달리며 리그 2위에 자리했다.

황의조는 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전이 종료되고 교체됐다. 프리시즌을 보내지 못한 만큼 아직 동료들과 호흡이 더 필요한 모습이었다.

황인범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9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낭트전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은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황의조와 오른쪽 윙어 지오르고스 마소우라스, 오른쪽 풀백 시메 브르살리코 등을 교체하며 큰 변화를 줬다.

후반 경기를 주도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31분 황의조를 대신해 들어온 유세프 엘 아라비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는 더욱 몰아붙였지만 골이 터지지 않고 승점 1점에 만족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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