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32.6% 소폭 상승 [리얼미터]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2. 9.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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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6%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8일 나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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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2.6%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8일 나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2.6%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6%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긍정과 부정 간 차이는 32.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변동없이 2.8%였다.
일간 지표로는 2일 29.4%로 마감한 후, 6일에는 32.5%(2일 대비 3.1%포인트↑), 7일에는 33.0%(전일 대비 0.5%포인트↑), 8일에는 32.8%(전일대비 0.2%포인트↓)로 나타났다.
5일 우리나라에 대형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면서 윤 대통령이 5~7일 대통령실에서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하는 등 태풍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기간 중 여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8일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 인데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지금 제 문제를 신경쓸 상황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일간 지표가 소폭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전주 대비 3.9%포인트↑), 대구·경북(2.5%포인트↑), 대전·세종·충청(1.8%포인트↑에서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9.7%포인트↓), 광주·전라(1.1%포인트↓), 서울(1.0%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전주 대비 4.5%포인트↑), 70대 이상(3.7%포인트↑), 30대(2.0%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50대(4.0%포인트↓), 40대(2.9%포인트↓)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 대응, 국민의힘 내홍, 이재명 대표 소환에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맞받아친 더불어민주당 대응 등이 주요 포인트”라면서 “힌남노 총력 대응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민주당과의 대치, 국민의힘 갈등 등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3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비대위원 전원 사퇴와 주호영 의원 비대위원장 고사, 이준석 전 대표 추가 가처분 예고 등 당 갈등과 내홍이 깊어지며 조정 없는 내림세를 이어갔다”면서 “특히 영남권과 보수층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2.0%포인트 오른 48.4%로 조사됐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9.1%포인트에서 13.2%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3.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5~8일 나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2006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전주대비 0.3%포인트 상승한 32.6%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4.6%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낮아졌다. 긍정과 부정 간 차이는 32.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변동없이 2.8%였다.
일간 지표로는 2일 29.4%로 마감한 후, 6일에는 32.5%(2일 대비 3.1%포인트↑), 7일에는 33.0%(전일 대비 0.5%포인트↑), 8일에는 32.8%(전일대비 0.2%포인트↓)로 나타났다.
5일 우리나라에 대형 태풍 힌남노가 상륙하면서 윤 대통령이 5~7일 대통령실에서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로 돌입하는 등 태풍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 기간 중 여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8일에는 태풍이 지나간 후 인데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지금 제 문제를 신경쓸 상황이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여 일간 지표가 소폭하락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전주 대비 3.9%포인트↑), 대구·경북(2.5%포인트↑), 대전·세종·충청(1.8%포인트↑에서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9.7%포인트↓), 광주·전라(1.1%포인트↓), 서울(1.0%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전주 대비 4.5%포인트↑), 70대 이상(3.7%포인트↑), 30대(2.0%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고, 50대(4.0%포인트↓), 40대(2.9%포인트↓)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태풍 ‘힌남노’ 대응, 국민의힘 내홍, 이재명 대표 소환에 ‘김건희 여사 특검’으로 맞받아친 더불어민주당 대응 등이 주요 포인트”라면서 “힌남노 총력 대응에 대한 호평에 힘입어 민주당과의 대치, 국민의힘 갈등 등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소폭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2.1%포인트 내린 35.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비대위원 전원 사퇴와 주호영 의원 비대위원장 고사, 이준석 전 대표 추가 가처분 예고 등 당 갈등과 내홍이 깊어지며 조정 없는 내림세를 이어갔다”면서 “특히 영남권과 보수층에서 낙폭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2.0%포인트 오른 48.4%로 조사됐다. 두 정당 지지도 격차는 9.1%포인트에서 13.2%포인트로 벌어졌다.
정의당은 3.7%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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