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LPGA 크로거 퀸 시티 4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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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54타를 친 이정은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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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정은6 "굉장히 만족스럽고,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가 될 만큼 좋은 샷들이 많았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정은6(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서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정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 켄데일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54타를 친 이정은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은은 이번 시즌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정은은 "오늘 전반에 출발을 보기-보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후반에 최선을 다해서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홀에서 큰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톱5에 들었다. 그래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가 될 만큼 좋은 샷들이 많았다. 좋은 퍼팅도 많아서 앞으로의 대회를 즐겁게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이정은은 "다음 주는 일정이 없다. 일주일 쉬면서 몸 회복도 잘 하고 지금 좋아지고 있는 샷감을 연습해서 마음을 다잡고 경기를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김아림(27)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이번 주에 정말 즐겁게 잘 플레이했고, 마지막 날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아쉬운 만큼 준비를 잘 해서 다음 대회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진(23)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앨리 유잉(미국)은 마지막 날 5연속 버디를 기록한 등 6타를 줄여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1년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4개월 만에 통산 3승을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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