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계열사, 하반기 세자릿수 신입사원 뽑는다

김도현 기자 2022. 9. 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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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과 산하 계열사·연구소 등이 금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와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어스온, 환경과학기술원 등이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 대부분 직무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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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과 산하 계열사·연구소 등이 금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와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어스온, 환경과학기술원 등이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 대부분 직무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 채용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서류는 지난 8일부터 접수받기 시작했으며 오는 25일 마감이다. 이후 약 2개월 동안 서류심사, 필기·면접 등을 통해 1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필기·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R&D·기술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채용 시에는 석사생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아울러 해당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실행해 나갈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계열내 6개 회사의 파이낸셜 스토리와 넷제로(Net Zero) 추진, ESG실천 등을 위한 관련 분야 인재도 전 직무에 걸쳐 선발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원자들이 채용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전용 홍보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각 회사별 사업장, 육성제도,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소개 등을 한데 모아 제공해 지원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도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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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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