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영입' 아스널, 겨울에는 바르사 윙어 영입 정조준

백현기 기자 2022. 9.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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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 타깃을 정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아스널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페란 토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토레스를 장기적인 플랜에 넣지 않고 있다.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아스널은 유럽대항전에서 경쟁할 선수층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렌시아의 윙어 토레스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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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여름 이적시장을 성공적으로 보낸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 타깃을 정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아스널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페란 토레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사비 감독은 토레스를 장기적인 플랜에 넣지 않고 있다. 토레스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지는 않았지만 아스널은 유럽대항전에서 경쟁할 선수층 강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상파울루로부터 윙어 마르퀴뇨스 영입을 시작으로 포르투의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도 영입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수스와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영입하며 6라운드가 지난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2선 공격수 백업에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니콜라 페페를 OGC 니스로 임대를 보냈고 오른쪽 윙어는 부카요 사카가 버티고 있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왼쪽에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와 에밀 스미스 로우가 버티고 있지만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얇은 실정이다.


발렌시아의 윙어 토레스를 타깃으로 삼고 있다. 발렌시아 유스를 거쳐 2017년 발렌시아에서 프로에 데뷔한 토레스는 윙어와 펄스 나인으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와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2020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름을 받고 맨시티로 이적했지만 1년 동안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바로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은 한 번의 실패를 겪었던 토레스에게 믿음을 보내고 있다.


한편 토레스는 사비 감독의 장기적인 플랜에 들지 못하고 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토레스를 장기적으로 동행하지 않으려 하며 우스만 뎀벨레와 하피냐를 계획에 두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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