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입단 후 4경기 0골..팀은 리그 무패
2022. 9. 12. 09:15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황의조(30, 올림피아코스)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아직 데뷔골을 넣지 못했다.
황의조는 12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스와의 2022-23시즌 슈퍼리그 4라운드에 출전해 올림피아코스의 최전방 공격수를 책임졌다. 황의조는 전반까지 뛰고 후반전에 돌입할 때 유세프 엘-아라비로 교체됐다.
황의조는 올여름에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노팅엄에 바로 합류하지 않고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황의조는 최근 리그 2경 연속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노렸다.
이날 올림피아코스는 전반전에 실점을 내줘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황의조 대신 투입된 엘 아라비가 후반 32분에 동점골을 넣어 1-1로 비겼다. 황의조와 함께 올림피아코스에 소속되어 있는 황인범은 이날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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