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IFSC 11차 월드컵 리드 3위..올해 개인 4번째 메달

하남직 2022. 9. 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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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19·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에든버러 11차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서채현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여자 리드 결선에서 42+로 3위에 올랐다.

서채현은 6월 27일 인스브루크(2위), 7월 11일 샤모니(3위), 7월 24일 브리앙송(2위)에 이어 올해 월드컵에서 4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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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에든버러 월드컵 리드 3위 (서울=연합뉴스) 서채현(오른쪽)이 12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2022 IFSC 월드컵 여자 리드 결선에서 3위를 차지한 뒤, 1위 모리 아이(가운데), 2위 안야 가른브렛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서채현(19·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에든버러 11차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서채현은 12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린 여자 리드 결선에서 42+로 3위에 올랐다.

결선에서 완등한 모리 아이(일본)와 안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이 1, 2위를 차지했다.

경기 뒤 서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앞 선수와 시간 싸움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 페이스를 찾지 못했다.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다시 시상대에 서서 좋았다"며 "다음 자카르타 월드컵(24일)에선 꼭 멋진 등반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서채현은 6월 27일 인스브루크(2위), 7월 11일 샤모니(3위), 7월 24일 브리앙송(2위)에 이어 올해 월드컵에서 4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그는 24일 자카르타 월드컵에서 또 한 번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에든버러 월드컵에서 여자 리드 동메달을 딴 서채현 [올댓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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