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자리 박람회 14일 횡성서 오프라인 개막

도내 6개 대학 연합 메타버스 박람회는 15일 오픈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가 주최하고 37개 일자리 관계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가 14일 오후 1시 30분 횡성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김명기 횡성군수가 송호대 학생 및 일반 구직자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채용 전문 면접관인 박미라 심리학박사가 '면접을 잘 보는 필살기'를 주제로 취업 특강을 한다.

도내 6개 대학 연합 '강원일자리 메타버스박람회'(https://zep.us/play/yxWvjb)는 15일 오후 1시 30분 춘천시 후평동 강원글로벌스튜디오에서 개막식을 열고 17일까지 진행한다.

메타버스 개막식에는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김덕현 가톨릭관동대 총장,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김헌영 강원대 총장, 김응권 한라대 총장, 최양희 한림대 총장 등이 참석해 각 대학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이날 오전 10시 메타버스에서는 라이브 취업 오디션 본선이 열려 각 대학을 대표한 취업준비생들이 경쟁을 벌인다.

또 강원랜드, 레고랜드, 바디텍메드 등 도내 7개 기업이 1:1 채용 상담을 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LG생활건강, 현대홈쇼핑, 삼성전자, 네이버웹툰, 한국투자증권, 효성, 금호타이어, 신세계백화점, 강북삼성병원, 한국기아대책기구 등 37개 기업 근무자와 각 대학 선배들의 직무 특강 등이 이어진다.

메타버스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과 구직자는 2022 강원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https://job.gwd.go.kr/jobfair)와 강원일자리정보망(https://job.gwd.go.kr/jobfair2022.do)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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