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19세 알카라스 US오픈 우승..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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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4위)가 세계 1위 등극과 동시에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알카라스는 최연소 세계 1위(19세 4개월)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레이튼 휴이트(호주)가 2001년 20세 9개월에 기록한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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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4위)가 세계 1위 등극과 동시에 US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알카라스는 최연소 세계 1위(19세 4개월)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레이튼 휴이트(호주)가 2001년 20세 9개월에 기록한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알카라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국립테니스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7위)에게 6-4 2-6 7-6(1) 6-3으로 승리했다.
알카라스가 루드의 백핸드 쪽을 집중 공략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알카라스는 세트 후반까지도 이 전략을 유지했다. 강력한 포핸드에 비해 비교적 약한 백핸드를 가진 루드를 상대로 알카라스가 3번째 게임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알카라스가 한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내줬지만 지켜내며 1세트를 마무리했다.
루드가 2세트에서 후반 2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균형을 맞췄다. 공격적인 리턴과 위너를 노리는 알카라스에 맞서 루드는 범실을 줄이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 1, 2세트 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3세트 초반 1번씩 브레이크를 주고 받은 양 선수는 팽팽한 흐름을 유지하며 타이브레이크에 돌입했다.
루드가 게임스코어 6-5 알카라스의 서비스게임에서 2차례 세트포인트를 잡았지만 알카라스가 집요한 네트플레이로 게임을 지켰다. 분위기를 잡은 알카라스가 타이브레이크에서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1포인트만 내주고 3세트를 잡았다.
알카라스가 마지막 4세트 한 차례 브레이크와 함께 승기를 유지했고 마지막 포인트를 서브에이스로 장식하며 최종 우승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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