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푸홀스 700홈런 -3..A.로드 제치고 통산홈런 4위

2022. 9. 1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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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의 방망이는 아직 건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4위로 올라서며 700홈런에 3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이날 홈런포로 푸홀스는 통산 697홈런을 기록하며 약물로 얼룩진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통산홈런 4위로 올라섰다.

여기서 3개만 추가하면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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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를 제친 푸홀스의 697호 홈런 순간./A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살아있는 전설' 앨버트 푸홀스(42)의 방망이는 아직 건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4위로 올라서며 700홈런에 3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푸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은 그의 홈런을 발판삼아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홈런포로 푸홀스는 통산 697홈런을 기록하며 약물로 얼룩진 알렉스 로드리게스(696홈런)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통산홈런 4위로 올라섰다.

이제 푸홀스 앞에는 역시 약물타자인 배리 본즈(762홈런)를 비롯해 행크 애런(755홈런), 베이브 루스(714홈런)만 남아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푸홀스는 22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여기서 3개만 추가하면 10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4번째로 70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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