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45분 소화..올림피아코스, 볼로스와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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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30)가 데뷔골을 다음으로 미뤘다.
황의조는 12일 그리스 피레아스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볼로스와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30일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는 지난 3라운드 이오니코스FC전에서 첫 선발로 그라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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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12일 그리스 피레아스 요르요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그리스 슈퍼리그 볼로스와 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 섰다. 하지만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황의조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전반 38분 찬스를 놓쳤다. 코너킥 상황에서 크러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날 황의조는 볼터치 12번, 슛 1개에 그쳤다.
두 번째 선발 출전이다. 지난달 30일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황의조는 지난 3라운드 이오니코스FC전에서 첫 선발로 그라운드에 섰다.
지난 9일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G조 낭트와 1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UCL 데뷔전이었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르도를 떠나 노팅엄 포리스트(EPL)와 계약 후 임대로 올림피아코스에 둥지를 튼 황의조는 팀 합류 4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는 등 순조롭게 적응 중이다.
이날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29분 오그넨 오제고비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황의조와 교체 투입된 유세프 엘아라비가 후반 31분 동점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한편, 황인범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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