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4위..우승은 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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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이정은이 4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이번 대회를 4언더파 공동 11위로 시작한 이정은은 2라운드 버디만 9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서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밀렸고, 단독 4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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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이정은이 4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써낸 이정은은 4위로 이번 대회를 끝냈습니다.
이로써 이정은은 2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공동 9위),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4위), 혼다 타일랜드(공동 8위)에서 연이어 톱10에 이름을 올린 이후 약 6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4언더파 공동 11위로 시작한 이정은은 2라운드 버디만 9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서며 LPGA 투어 통산 2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공동 4위로 밀렸고, 단독 4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초반 6번 홀까지 보기만 2개에 그쳤던 이정은은 7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적어냈고, 11번 홀(파3)과 13∼14번 홀에서도 버디를 솎아냈습니다.
15번 홀(파5) 보기로 흐름이 끊기는 듯했으나 마지막 18번 홀(파4)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이정은은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로 기분 좋은 피날레를 남겼습니다.
우승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앨리 유잉(미국)에게 돌아갔습니다.
유잉은 2020년 10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지난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26만2천500달러(약 3억6천만 원)입니다.
3라운드 5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나섰던 유잉은 이날은 12∼16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켜냈습니다.
린시위(중국)가 한 타 차 2위(21언더파 267타)에 올랐고, 마리아 파시(멕시코)가 3위(16언더파 272타)에 자리했습니다.
4위 이정은에 이어 김아림이 앤드리아 리, 머리나 앨릭스(이상 미국)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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