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익숙해진 김아림, 3개 대회에서 2번의 '톱5'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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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졌다.
CP 여자오픈 단독 5위, 다나 오픈 공동 29위 등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번의 톱5 성적을 기록한 김아림은 "작년보다는 올해 훨씬 수월하다. 모든 게 익숙해진 만큼 좀 더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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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졌다.
김아림은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공동 5위(중간합계 13언더파)로 마무리했다.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었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1개, 퍼트 수 27개를 써냈다.
김아림은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정말 즐겁게 잘 플레이했다. (다만) 마지막 날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아쉬운 만큼 준비를 잘해서 다음 대회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새로 개최된 대회이고 코스도 새로운 곳이다. 이에 대해 김아림은 "이곳 코스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잘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다. 내년에도 다시 올 예정이다"고 답했다.
CP 여자오픈 단독 5위, 다나 오픈 공동 29위 등 최근 3개 대회에서 두 번의 톱5 성적을 기록한 김아림은 "작년보다는 올해 훨씬 수월하다. 모든 게 익숙해진 만큼 좀 더 플레이가 잘 풀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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