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오랜만에 톱5에 들어서 아주 만족해요" [LPGA 크로거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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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졌다.
이정은6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단독 4위(중간합계 14언더파)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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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이 펼쳐졌다.
이정은6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단독 4위(중간합계 14언더파)로 마무리했다.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 13개, 퍼트 수 29개를 적었다.
이정은6는 최종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반에 출발을 보기-보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안 좋았는데, 후반에 최선을 다해서 버디를 잡았다. (어려운 버디를 잡은) 마지막 홀에서 이렇게 큰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3월 '3연속 톱10' 이후 가장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이정은6는 "오랜만에 톱5에 들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가 될 만큼 좋은 샷들이 많았고, 좋은 퍼팅도 많아서 앞으로의 대회를 즐겁게 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은6는 향후 계획에 대해 "다음주는 일정이 없다. 일주일 쉬면서 몸 회복도 잘하고 지금 좋아지고 있는 샷감을 연습해서 다잡고 시합을 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푹 쉬고 잘 연습하고 그 다음 대회 때 뵙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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