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호투, 추신수 홈런..SSG 3연패 탈출

이성훈 기자 2022. 9. 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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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자리가 위태로웠던 프로야구 SSG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한숨 돌렸습니다.

에이스 김광현과 맏형 추신수가 투타에서 빛났습니다.

SSG가 최근 3연패로 2위 LG에 3경기 차로 추격당한 위기에서 김광현이 에이스의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시즌 12승째를 올린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다시 1점대로 낮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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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두 자리가 위태로웠던 프로야구 SSG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한숨 돌렸습니다. 에이스 김광현과 맏형 추신수가 투타에서 빛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SSG가 최근 3연패로 2위 LG에 3경기 차로 추격당한 위기에서 김광현이 에이스의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전체 투구의 85%를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로 채우는 현란한 피칭으로 한화 타선을 압도하며, 6회까지 삼진 8개를 곁들여 4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시즌 12승째를 올린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다시 1점대로 낮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타선의 맏형 추신수는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습니다.

5대 0 리드를 잡은 4회, 시즌 16호 석 점 아치를 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12대 1 대승을 거둔 SSG가 LG와 승차를 다시 4경기로 벌렸습니다.

키움은 애플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정후의 쐐기 2타점 3루타에 힘입어 KT를 5대 0으로 완파하고 하루 만에 3위에 복귀했습니다.

주포 박병호가 발목을 다쳐 올 시즌 복귀가 어려운 KT는 외국인 타자 알포드마저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삼성은 8회 투아웃까지 1실점으로 버틴 뷰캐넌의 호투를 앞세워 2위 LG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5위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우고도 두산에 6대 3 역전패를 당해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6위 NC는 노진혁과 박건우의 홈런 등 16안타를 몰아쳐 롯데를 꺾고 6연승을 달리며 KIA와 네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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