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호, 데뷔골이 동해안더비 극장골..포항, 울산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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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동해안 더비에서 3위 포항이 선두 울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인 노경호 선수가 버저비터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은 울산 원정에서 전반 36분 마틴 아담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3분 고영준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22살 2년 차 신인 노경호는 올 시즌 첫 번째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트려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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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동해안 더비에서 3위 포항이 선두 울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신인 노경호 선수가 버저비터 같은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포항은 울산 원정에서 전반 36분 마틴 아담에게 페널티킥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3분 고영준의 동점 골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고영준은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 3분이 다 지난 시점에서 포항이 마지막 슈팅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골대 맞고 튄 공을 잡은 노경호가 통렬한 중거리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2살 2년 차 신인 노경호는 올 시즌 첫 번째 슈팅으로 데뷔골을 터트려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4위 인천은 수원에 3대 1로 뒤지다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넣어 3대 3으로 비기고 9년 만에 파이널A 진입을 확정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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