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제수스 포함' 브라질, 역대급 공격 라인..화려함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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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이 역대급 공격 라인을 갖추게 됐다.
화려한 공격 라인이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 중 하나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제수스를 제외한 결정에 대해 "제수스는 아스널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9월 평가전은 월드컵 직전의 마지막 평가전이다. 그동안 뽑히지 않았던 공격수들을 테스트할 기회를 주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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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브라질 대표팀이 역대급 공격 라인을 갖추게 됐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지난 9일(한국시간) 가나, 튀니지와의 친선전에 나서는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오는 23일 가나와 친선전을 갖고, 3일 뒤 튀니지와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브라질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함께 G조에 속했다. 유럽 두 팀에 아프리카 복병 카메룬까지 포함됐음에도, 여전히 조 1위는 물론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이다.
화려한 공격 라인이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 중 하나다. 대표적인 공격수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가브리엘 제수스(아스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이 있다. 여기에 로드리고(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히샬리송(토트넘 훗스퍼) 등 자원이 풍부하다.
심지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친선전에 제수스는 제외됐다. 브라질 치치 감독은 제수스를 제외한 결정에 대해 "제수스는 아스널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9월 평가전은 월드컵 직전의 마지막 평가전이다. 그동안 뽑히지 않았던 공격수들을 테스트할 기회를 주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제수스에 대한 평가는 끝났다는 것.
이번 평가전에서는 하피냐, 히샬리송, 네이마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를 포함해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드루(플라멩구)가 이름을 올렸다.
제수스는 제외됐지만, 여전히 막강한 공격 라인임은 분명하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2일 공식 SNS를 통해 "브라질의 공격 라인은 쌓여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브라질 공격수 6명의 사진을 공개했다. 안토니, 네이마르, 비니시우스, 제수스, 호드리구, 하피냐가 얼굴을 비췄다.
이름값만큼 몸값도 화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억 유로의 예상 이적료로 평가되는 비니시우스를 시작으로 네이미르(7,500만 유로), 제수스(5,000만 유로), 로드리고(6,000만 유로), 하피냐(4,500만 유로), 안토니(3,500만 유로)가 각각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한 하피냐가 5,800만 유로, 맨유로 이적한 안토니가 1억 유로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예상 몸값보다 실제 가치는 더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의 월드컵 최종 공격 라인은 누가 될지, 어떤 화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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