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힘' SSG, 선두 수성 "이상무"'
서봉국 2022. 9. 12. 06:16
선발 김광현, 6이닝 무실점 8K 호투
300번째 선발 등판에서 팀 연패 끊어
'41살 맏형' 추신수, 3점 쐐기포 작렬
300번째 선발 등판에서 팀 연패 끊어
'41살 맏형' 추신수, 3점 쐐기포 작렬
[앵커]
프로야구 SSG가 베테랑 김광현, 추신수를 앞세워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 LG와 격차도 다시 4게임으로 벌렸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날 최하위 한화에 일격을 당해 3연패, 2위 LG에 세 게임 차 추격을 허용했던 SSG.
주춤했던 선두 팀을 일으켜 세운 것은 두 노장이었습니다.
김광현은 통산 300번째 선발 등판에서 삼진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6이닝 단 4안타 무실점, 시즌 12승 승리투수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김광현 / SSG 투수 (시즌 12승) : 분위기가 많이 처져있었는데 대승을 거둬서 이번 계기로 분위기 올라와서 다음 주도 그 다음 주도 경기 잘 치르면….]
타선에선 추신수가 큼직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4회, 쓰리런포로 12대 1 대승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습니다.
삼성은 뷰캐넌의 호투로 7게임이나 이어졌던 LG전 연패를 끊었고, LG는 SSG와 격차가 다시 네 게임이 됐습니다.
키움은 애플러가 7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고,
이정후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하룻 만에 3위를 되찾았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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