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도 마음 떴다..이적 암시한 레알 윙어, 안첼로티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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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마르코 아센시오가 떠날 것을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가 오늘 경기에서 뛰지 않은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가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에 나는 동의한다. 그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안첼로티 감독의 언사는 아센시오가 팀을 떠나는 것에 동의한 것과 다름이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센시오가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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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마르코 아센시오가 떠날 것을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고 있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아센시오가 오늘 경기에서 뛰지 않은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가 뛰고 싶어하지 않는 것에 나는 동의한다. 그의 입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센시오는 벤치를 달궜다. 그가 본래 출전하는 오른쪽 윙어 자리에는 호드리구가 선발 출전했고 이날 골까지 만들어내며 만점 활약을 펼쳤따.
레알에서 8년차를 맞고 있다. 2015년 레알에 합류한 아센시오는 어릴 적부터 재능을 인정받으며 레알의 미래를 책임질 윙어로 각광을 받았다. 레알에서 뛰는 235경기 동안 49골 2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센시오는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했지만 1704분이라는 출전 시간이 말해주듯 대부분 교체로 출전했다.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이 60분이 채 안 되는 수치다.
결국 다른 팀을 물색하고 있다. 현재 아센시오의 계약 기간은 1년이 남아있지만, 레알의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올해로 26세를 맞은 아센시오는 선수 경력 전성기로 도달하는 시점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이번 안첼로티 감독의 언사는 아센시오가 팀을 떠나는 것에 동의한 것과 다름이 없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센시오가 떠나는 것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아스널, 리버풀 등이 아센시오를 노렸다.
하지만 결국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아센시오는 2023년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않고 있다. 1년이 남은 시점에서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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