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전소민에 "남자 몸 보고 만나지마" 조언(런닝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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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진서연이 몸에 꽂혀 지갑을 연(?) 전소민에 연애 조언을 건넸다.
전소민은 반짝이 원피스는 포기할 수 없는지 유재석에게 "이건 사겠다"고 속삭였지만 진서연은 "클럽에서 입겠다고? 이거 입으면 부비부비하다가 다 까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김종국에게 선물한 레깅스도 진서연이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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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런닝맨' 진서연이 몸에 꽂혀 지갑을 연(?) 전소민에 연애 조언을 건넸다.
9월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김종국은 명품숍을 가장한 가품 판매숍을 열었다.
전소민은 홀린 듯이 가게를 둘러보기 시작했고 반짝이 원피스에 이어 호피 레깅스에 꽂혀 총 3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
이후 전소민은 진서연과 함께 가게에 들이닥쳤고, 진서연은 "환불이요. 다 환불"이라고 당당하게 요구했다. 김종국은 "죄송한데 언니가 술 드셨냐"고 당황했고 유재석도 "언니가 깡패냐"고 놀랐다. 진서연은 "이 원단이 이 금액이 될 수는 없다"고 따졌지만 유재석은 "저희가 손해를 보고 판 거다. 이 아이템에 이 가격이 될 수 없다"고 뻔뻔하게 우겼다.
그러자 진서연은 쇼핑백을 모두 뒤집어 옷을 쏟아냈고 "이거 동대문 2만 원, 이거 남대문 만 팔천 원"이라고 원가를 읊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반짝이 원피스는 포기할 수 없는지 유재석에게 "이건 사겠다"고 속삭였지만 진서연은 "클럽에서 입겠다고? 이거 입으면 부비부비하다가 다 까진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민이 김종국에게 선물한 레깅스도 진서연이 회수했다. 진서연은 "선물은 못 드릴 것 같다. 환불해달라"며 김종국의 몸을 훑더니 "소민이가 몸 좋은 남자한테 꽂혀서. 남자 몸 보고 만나면 안 된다"고 돌직구 연애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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