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복불복 불운+몸개그까지 예능신 강림→친구들과 전원 입수(1박2일)[어제TV]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한선이 연이은 불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멤버들과 친구들의 여행이 공개 됐다.
출연자들은 정훈 팀, 신지 팀으로 나눠 팀원 방출 대결을 펼쳤다. 충북 괴산의 수옥 폭포에 도착한 양 팀은 점심 식사권을 걸고 닭싸움을 진행했다. 첫 대결 주자 나인우는 딘딘을 압도적인 체격 차로 꺾었지만, 정승환의 기술에 속아 패했다.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까지 패하면서 연정훈 팀에는 기도훈만 남은 상황이 됐다. 그러나 기도훈은 이시언, 김종민, 신지를 가볍게 꺾은 뒤, 몸을 감당하지 못한 문세윤에게도 거저먹기로 승리했다. 신지 팀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온 조한선은 운동 선수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도훈에게 파워에서 밀려 패했다.
기도훈의 활약으로 연정훈 팀은 미리 주문한 닭볶음탕, 갈치조림 등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특히 기도훈은 문세윤을 뛰어넘는 먹방을 선보여 연정훈과 나인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연정훈 팀이 패자 팀에게 음식을 나눠주겠다고 하자, 조한선은 딘딘과 함께 단숨에 식사 장소로 갔다.
조한선은 “잘 생각해라. 원래 내가 있어야 할 자리가 여기다”라며 자신에게 한 입을 달라고 부탁했고, 한 입만 찬스를 획득했다. 나인우가 맛을 묻자 조한선은 “여기가 내 자리야”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한 연정훈 팀에서는 기도훈과 나인우를 방출했고, 연정훈은 팀에 혼자 남았다. 쓸쓸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던 조한선은 “나는 정훈이 형이랑 도착하고 한 번도 같이 있던 적이 없다”라며 5시간째 연정훈과 떨어져 있는 상황에 씁쓸해 했다.
유람선을 타고 선착장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구름다리를 건너 이동했다. 김종민과 함께 조한선은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다리를 붙잡고 이동했다. 연정훈은 “생긴 건 스카이다이빙 할 것처럼 생겨서”라며 조한선의 반전 매력에 웃음을 터트렸다.
3명을 방출하는 세 번째 게임은 까나리카노 복불복이었다. 첫 도전에 나선 정승환은 바로 커피를 고르는 행운을 얻으며 연정훈에게 승리를 거뒀다. 그때 기도훈이 소원권을 분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도훈의 소원권을 보관하고 있던 제작진은 도난 및 분실에 책임지지 않는다며 소원권을 박탈했고, 딘딘의 제안으로 소원권을 걸고 게스트들의 까나리카노 복불복을 진행했다.
첫 번째 도전자 조한선은 “난 봤다. 이거 100% 커피다”라며 카페 사장님의 자신감을 보였지만 광속 탈락했다. 조한선이 옆에 커피를 잘못 봤다고 변명하자, 출연자들은 바로 옆 커피를 권했지만 또 다시 까나리카노였다. 딘딘은 “제주도 입수할 때만 해도 멋있는 캐릭터였는데”라고 폭소했다.
정승환이 두 번째에도 커피를 고르면서 소원권까지 획득한 가운데, 방출할 팀원을 고르는 숟가락 뽑기를 했다. 조한선은 “나는 있던 자리로 돌아갈게”라며 방출을 호소했지만, ‘왕’을 골라 방출 팀원을 결정하는 입장이 됐다. 당황한 조한선은 고민 끝에 딘딘, 나인우, 김종민을 방출했다.
장소 이동 중 신지는 “한선이가 개인적으로는 힘들겠지만 예능신이 오셨다. 한선이가 다 살렸다. 한선이가 예능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내가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나. 너는 상행선, 나는 조한선”이라고 능청스럽게 노래를 불렀다.
화양구곡에 도착한 출연자들은 입수를 결정할 꼬리잡기 대결을 펼쳤다. 1경기에서는 조한선이 잡고 있던 문세윤의 바지가 뜯어지면서 꼬리에서 떨어졌다. 김종민은 “한선이 되게 약해”라고 놀랐고, 딘딘도 “한선이 형 대박이다. 모든 곳에서 활약하고 있다”라고 약을 올렸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정승환이 꼬리에서 떨어지면서 연정훈 팀이 승리했다. 연정훈은 나인우와 김종민을 방출했고, 두 사람은 신지 팀 멤버들과 함께 입수를 했다. 이후 연정훈과 딘딘은 팀 승리에도 친구들의 호응에 입수에 동참해 추억을 남겼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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