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볼로냐, 피오렌티나 2-1로 꺾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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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둔 볼로냐 FC 1909가 첫 승을 신고했다.
볼로냐 FC 1909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피오렌티나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이에 경기는 2-1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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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지난 주중 시니사 미하일로비치 감독을 경질하는 강수를 둔 볼로냐 FC 1909가 첫 승을 신고했다.
볼로냐 FC 1909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볼로냐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피오렌티나는 리그 첫 패를 당했다.
피오렌티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쿠아메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보나벤투라가 슛하는 척 한 번 접은 뒤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피오렌티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3분 피오렌티나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비라기가 중앙으로 올려준 공을 마르티네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스코룹스키가 쳐 냈다.
피오렌티나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37분 요비치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띄워줬다. 도도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피오렌티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8분 사포나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마르티네스가 상대 골문 앞에서 이를 차 넣었다.
볼로냐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3분 줄리우가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볼 컨트롤 실수를 범했다. 바로우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이를 가로채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 후 슈팅으로 득점했다.
볼로냐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6분 카시우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슈팅으로 연결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피오렌티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43분 만드라고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브라우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피오렌티나는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다. 후반 51분 이고르가 상대 윙백 데 실베스트리의 발목 쪽으로 태클을 해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이에 경기는 2-1 볼로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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