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리뷰] '정우영 25분' 프라이부르크, 묀헨과 0-0 무..연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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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와 묀헨글라트바흐가 헛심 공방 끝에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브뤼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묀헨과 0-0으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승점 13)는 2위, 묀헨(승점 9)은 8위에 위치했다.
남은 시간 프라이부르크는 웨이스하우프트, 샤데, 페테르센을, 묀헨은 산체스, 울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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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라이부르크와 묀헨글라트바흐가 헛심 공방 끝에 비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정우영은 후반전 교체 투입으로 25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12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브뤼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묀헨과 0-0으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승점 13)는 2위, 묀헨(승점 9)은 8위에 위치했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4-2-3-1 포메인이션으로 시작했다. 그레고리치, 그리포, 체레, 도안, 회플러, 에게슈타인, 귄터, 린하르트, 긴터, 실디야, 플레컨이 출격했다.
원정팀 묀헨도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튀랑, 슈틴들, 노이하우스, 호프만, 코네, 크라머, 벤세바이니, 바이글, 프리드리히, 스컬리, 조머가 선발로 나섰다.
묀헨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분 측면에 위치한 호프만이 중앙으로 볼을 전달했다. 프라이부르크 수비를 앞에 두고 노이하우스가 기습적으로 슈팅했지만, 플레컨이 참착하게 걷어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프라이부르크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그리포가 연결한 침투 패스를 순간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한 체레가 이어 받았다.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자세를 낮춘 조머가 발을 뻗어 막아내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점유율과 함께 주도권을 쥔 묀헨이 공격을 이어갔다. 전반 27분 노이하우스 패스로부터 속공이 시작됐다. 호프만이 날카롭게 슈팅 찬스를 가져갔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전반 28분 이번엔 튀랑 오른발 슈팅이 나왔지만 플레켄이 팔을 뻗어 막아냈다. 전반전은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변화가 필요한 프라이부르크가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3분 에게슈타인과 체레를 불러들이고 케이텔과 정우영을 투입했다. 후반 25분 묀헨 골문 부근에서 그레고리치가 감각적인 트래핑으로 볼을 살려보려 했지만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정우영이 날카로운 찬스를 가져갔다. 후반 30분 그레고리치에게 패스를 받은 정우영이 박스 안으로 파고들었다. 묀헨 수비가 밀집한 위험 지역에서 정우영이 오른발로 위협적인 슈팅을 만들었지만 조머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남은 시간 프라이부르크는 웨이스하우프트, 샤데, 페테르센을, 묀헨은 산체스, 울프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정우영은 25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헛심 공방 끝에 0-0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프라이부르크(0) : -
묀헨글라트바흐(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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