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즌 맞아?' 푸홀스, ML 역대 네 번째 대기록 달성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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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살아있는 레전드 앨버트 푸홀스가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푸홀스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개인 통산 69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순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푸홀스가 남은 22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더 기록한다면, 그는 '통산 700번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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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살아있는 레전드 앨버트 푸홀스가 대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푸홀스는 지난 11일(펜실베이니아주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6회 초 1-3 팀이 뒤처진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쳐냈다. 또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5 승리를 이끌었다.
푸홀스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개인 통산 696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면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순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푸홀스가 남은 22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더 기록한다면, 그는 '통산 700번째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역대 메이저리그에서 700홈런을 달성한 타자는 배리 본즈(762),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뿐이다.
올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한 푸홀스가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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