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상대 1도움' 이강인, 팀 내 두 번째 높은 평점 7점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이강인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11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4 역전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5점으로 13위를 유지했고, 레알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강인은 5-3-2 포메이션에서 무리키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다. 이강인은 최전방과 중원 그리고 수비까지 오가며 폭넓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이강인은 전반 35분 측면 프리킥을 크로스로 연결했고 무리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이강인에게 평점 7점을 줬다. 마요르카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무리키로 평점 7.4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이강인은 슈팅 1개를 시도했고 유효슈팅은 없었다. 키패스는 1개를 기록했고 패스는 20번, 패스 정확도는 90%다. 크로스는 5번을 시도했고 볼터치는 39번이다. 이강인은 77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강인은 이번 도움으로 이번 시즌 도움 3개를 적립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도움 순위 1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앙 펠릭스도 도움 3개를 기록해 이강인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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