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월클됐다' 메시 SNS서 등장..아들 축구선수 카드 수집 중 발견

이규학 기자 2022. 9.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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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조규성(전북 현대)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SNS에 등장했다.

메시의 아들이 축구선수 카드를 수집하던 가운데 조규성 카드가 포착됐다.

메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이 축구선수 카드를 수집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메시의 아들이 모으던 카드들 중엔 조규성 카드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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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대한민국의 조규성(전북 현대)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SNS에 등장했다. 메시의 아들이 축구선수 카드를 수집하던 가운데 조규성 카드가 포착됐다.


메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이 축구선수 카드를 수집하고 있는 모습을 촬영했다. 메시의 아들이 모으던 카드들 중엔 조규성 카드도 포함됐다.


올해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다가오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축구선수 카드 모집이 유행이 되고 있다. 메시의 아들도 카드 수집을 즐기고 있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 카드를 이용해 스쿼드를 꾸리는 아들을 사진으로 찍으며 SNS에 게시했다.


책상 위에 여러 카드가 널브러져 있던 가운데 한국 선수가 포착됐다. 바로 전북 현대의 조규성이었다. 조규성은 파울로 벤투 감독이 발견한 스트라이커로 최전방에서 연계 능력이 뛰어나고 결정력까지 갖춘 선수다. 한국 대표팀에서 주전 공격수인 황의조와 함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책상 좌측 부분에도 한국 선수 2명이 포함됐다. 다른 카드로 가려져 신원을 확인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몇몇 누리꾼들은 백승호(전북 현대)와 이재성(마인츠)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조규성은 지난 7일 K리그1 김천 상무 소속으로 병역 의무를 마친 뒤에 원 소속팀인 전북으로 복귀했다. 구스타보를 유일한 스트라이커로 활용하던 전북은 조규성의 가세로 승점 획득에 큰 힘을 얻게 됐다.


사진=메시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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