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주 원 샷'..'아스널 전설'의 충격적인 영국 여왕 애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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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레전드인 레이 팔러가 충격적인 애도 방법을 드러냈다.
지난 목요일 서거한 여왕을 애도하기 위해 폭탄주를 말아 마셨다.
팔러는 "앞으로 찰스 3세에게 있을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 나는 그가 앞으로도 위대한 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나는 여왕을 위해 먼저 폭탄주를 만들어야 한다. 그녀가 '코브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나는 그녀가 희망을 갖고 내려다보며 '고마워, 레이'라고 말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애도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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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아스널 레전드인 레이 팔러가 충격적인 애도 방법을 드러냈다. 지난 목요일 서거한 여왕을 애도하기 위해 폭탄주를 말아 마셨다.
영국 왕실은 8일(이하 한국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왕의 서거로 영국 스포츠계는 이를 추모하기 위해 주중 경기를 연기하는 애도를 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9일 다가오는 주말 경기인 리그 7라운드 일정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여왕의 서거로 현지에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애도하는 가운데 아스널의 레전드인 팔러가 독특한 방법을 선택했다. 팔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브라 맥주를 섞어 만든 폭탄주를 한 번에 마시는 영상과 “여왕을 위해 모두 즐거운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그는 “여러분 좋은 주말을 보내기 바란다. 어젯밤 나 자신을 위해 멋진 밤을 보냈다. 찾아온 모든 사람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여왕의 별세 때문에 슬픈 주말이기도 했다. 그녀가 얼마나 전설적인 인물인지, 2007년 아스널이 여왕을 보러 갔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했다. 나는 클럽을 떠났었다. 나는 여왕을 만나고 싶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사랑스러운 여왕이기 때문에 너무 슬프다. 우리는 여왕을 몹시 그리워할 것이다. 약속한다. 그래서 여왕을 위한 폭탄주가 있어야 한다. 나는 그녀가 ‘코브라’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그녀는 약간에 술을 마셨겠지만 평소에 무엇을 마셨는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팔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고 술을 따르기 시작했다. 이어 새롭게 왕위에 자리에 앉을 찰스 3세에게 행운을 빌었다.
팔러는 “앞으로 찰스 3세에게 있을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 나는 그가 앞으로도 위대한 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나는 여왕을 위해 먼저 폭탄주를 만들어야 한다. 그녀가 ‘코브라’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나는 그녀가 희망을 갖고 내려다보며 ‘고마워, 레이’라고 말할 것을 확신한다”라며 애도의 의미를 전했다.
사진=팔러 SNS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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