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널 모두 군침..'브라이튼 초신성', 대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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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과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초신성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은 올여름 수많은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카이세도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준비가 되었다. 맨유, 리버풀, 아스널 모두 카이세도를 주시했으며, 첼시의 새 사령탑 그레이엄 포터 감독 역시 카이세도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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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브라이튼과 에콰도르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초신성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은 올여름 수많은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카이세도와 새로운 계약을 논의할 준비가 되었다. 맨유, 리버풀, 아스널 모두 카이세도를 주시했으며, 첼시의 새 사령탑 그레이엄 포터 감독 역시 카이세도의 열렬한 팬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에게 핵심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건넬 보상을 모색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3년 남았지만 클럽은 그를 보호하길 원한다. 첼시로 떠나기에 앞서 포터 감독은 카이세도를 데려가려면 1억 파운드(약 1,604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 언급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에콰도르 출신 미드필더 카이세도는 지난해 브라이튼에 합류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땅을 밟았다. 베이르스홋 AC(벨기에) 임대를 거쳤던 카이세도는 2022-23시즌 본격적으로 브라이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브 비수마가 떠난 빈 자리를 메우기 시작하며 조명을 받고 있다.
지금 당장보단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다. 카이세도는 중원 또는 3선에 자리하면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 힘을 보탠다. 이제 겨우 20세에 불과한 만큼 가다듬어야 할 부분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에 빅클럽들이 달라붙은 것.
EPL 대표 구단들이 모두 카이세도를 주시하고 있지만 계약은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러'에 따르면 카이세도는 "나는 이곳 브라이튼에서 매우 행복하다. 브라이튼 외에 다른 클럽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곳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며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선수 설득만큼이나 이적료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이적시장 막바지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에 대해 4,200만 파운드(약 673억 원) 수준의 제안을 받았지만 곧바로 퇴짜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포터 감독이 언급했던 대로 1억 파운드에 육박할 수는 없겠지만, 카이세도를 품기 위해선 적지 않은 금액이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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