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한화 12-1 완파..2위 LG에 4게임 차 선두

송대성 2022. 9. 11. 2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광현이 막고 추신수가 넘겼다.

SSG 랜더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12-1로 이겼다.

SSG는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을 얻는 순간 한화 포수 박상언의 3루 악송구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7회에 1점, 8회에 3점을 추가해 한화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김광현이 막고 추신수가 넘겼다.

SSG 랜더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12-1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SSG는 3연패 탈출은 물론 이날 패한 2위 LG 트윈스와 승차를 4게임으로 벌렸다.

SSG 랜더스 김광현(왼쪽)과 최주환. [사진=뉴시스]

마운드와 타선 모두 빛난 SSG다.

선발 투수 김광현은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호투로 자신의 300번째 선발 경기를 자축했다.

김광현은 시즌 12번째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도 2.02에서 1.94까지 낮췄다.

SSG는 0-0으로 팽팽하던 4회초 대거 8점을 쓸어담아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SSG는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을 얻는 순간 한화 포수 박상언의 3루 악송구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후안 라가레스의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기회는 계속됐다. 박성한의 볼넷과 김성현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점을 더한 SSG는 김재현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져 5-0으로 달아났다.

대미는 추신수가 장식했다. 추신수는 1사 1, 2루 상황에서 이민우의 직구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SSG는 7회에 1점, 8회에 3점을 추가해 한화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화는 9회말 이진영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완봉패를 간신히 면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데이비드 뷰캐넌의 역투를 앞세워 LG에 3-1로 이겼다.

키움 히어로즈는 kt위즈를 5-0으로 완파했고,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1-6으로 제압했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