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 시설 확충..4년간 1천589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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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맑은 물' 공급 확대를 위해 상하수도 체계 개편에 나선다.
진천군은 2026년까지 상수도 368억원, 하수도 1천221억원 등 1천589억원을 들여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 개선, 공공하수도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군은 2년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양백리·성대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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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맑은 물' 공급 확대를 위해 상하수도 체계 개편에 나선다.
진천군은 2026년까지 상수도 368억원, 하수도 1천221억원 등 1천589억원을 들여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 개선, 공공하수도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군은 2년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양백리·성대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상수도 현대화에 200억원을 들여 관망 블록화·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56억원을 투입해 사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 하루 1만107t을 처리할 수 있는 7개 하수처리시설을 신·증설하고 하수관로가 없는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외에 노후 하수관로 개량, 성석지구 상습 침수지역 정비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 성장세에 걸맞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상하수도 시설 현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상수도 유수율·보급률은 각 92.9%, 92.3%로 도내 최상위권 수준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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