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상하수도 시설 확충..4년간 1천589억원 투입

심규석 2022. 9. 11. 1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이 '맑은 물' 공급 확대를 위해 상하수도 체계 개편에 나선다.

진천군은 2026년까지 상수도 368억원, 하수도 1천221억원 등 1천589억원을 들여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 개선, 공공하수도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군은 2년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양백리·성대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맑은 물' 공급 확대를 위해 상하수도 체계 개편에 나선다.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군은 2026년까지 상수도 368억원, 하수도 1천221억원 등 1천589억원을 들여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 개선, 공공하수도 확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군은 2년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진천읍 연곡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양백리·성대리 등 미급수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상수도 현대화에 200억원을 들여 관망 블록화·실시간 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56억원을 투입해 사고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덕산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 하루 1만107t을 처리할 수 있는 7개 하수처리시설을 신·증설하고 하수관로가 없는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외에 노후 하수관로 개량, 성석지구 상습 침수지역 정비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도시 성장세에 걸맞은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상하수도 시설 현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의 상수도 유수율·보급률은 각 92.9%, 92.3%로 도내 최상위권 수준이다.

k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