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1년새 411조 날아갔다..코스닥은 8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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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흔들리면서 최근 1년 새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가 411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은 1879조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시총은 437조8217억원에서 354조2309억원으로 83조5908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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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흔들리면서 최근 1년 새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가 411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은 1879조13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11조1149억원이 증발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3162.99에서 2384.28로 24.6% 후퇴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 시총은 437조8217억원에서 354조2309억원으로 83조5908억원 감소했다. 지수는 1037.22에서 777.81로 25% 떨어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시총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455조4944억원에서 331조9200억원으로 123조5745억원 감소했다. 주가도 7만6000원대에서 5만원대 중반으로 주저앉았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각각 29조 2885억원, 31조 3108억원 증발해 모두 60조원대에서 30조원대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총은 17조6722억원에서 11조2036억원으로 36.6% 줄었고, 카카오게임즈도 5조5492억원에서 4조 459억원으로 27.1% 감소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 감소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기조와 함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 약세가 지속된 점도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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