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손' PSG, 역대 FA 중 몸값 1-2위 싹쓸이..1위는 '1,112억'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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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큰 손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역대 자유 계약 선수 중 이적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 1,2위를 모두 손에 넣었다.
글로벌 축구 이적 시장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역대 자유 계약 선수 중 가장 이적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 TOP10을 발표했다.
당시 메시의 이적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였고, 역대 FA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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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역시 큰 손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역대 자유 계약 선수 중 이적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 1,2위를 모두 손에 넣었다. 주인공은 리오넬 메시와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글로벌 축구 이적 시장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역대 자유 계약 선수 중 가장 이적 시장 가치가 높은 선수 TOP10을 발표했다.
1위는 메시였다. 메시는 세계 축구사에서 역대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며 발롱도르 7회와 라리가 10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4회 우승을 거머쥐며 개인 수상과 팀 성적을 모두 석권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그러나 2021년 여름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이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결국 자유계약으로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메시의 이적 시장 가치는 8000만 유로였고, 역대 FA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했다.
첫 시즌에는 메시답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메시는 2021-22시즌 중반에 이적한 메시는 초반에 부진했지만 결국 막판에 힘을 내며 26경기 6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에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아래 PSG는 이버 시즌 리그 개막 후 7경기에서 6승 1무의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메시는 리그에서 7경기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했다.
2위는 돈나룸마였다. 돈나룸마는 메시와 함께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로 이적했는데, 당시 몸값은 6000만 유로였다. 이적 시장의 ‘큰 손’ PSG는 FA 시장에서도 큰 손이었다.
3위는 다비드 알라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당시 가치는 5500만 유로였다. 이 뒤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 포그바, 멤피스 데파이 등이 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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