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신한동해오픈 공동 5위..우승은 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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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6년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공동 5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11일 일본 간사이 나라현 나라시 코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14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렸고, 15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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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합계 17언더파 267타 작성
일본 히가는 합계 20언더파로 우승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시우(27)가 6년 만에 출전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공동 5위에 그쳤다.
김시우는 11일 일본 간사이 나라현 나라시 코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작성하며 김태훈과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전날 3라운드에서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2위로 도약하며 역전 우승을 노리던 김시우에겐 아쉬운 결과다.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14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렸고, 15번 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17번(파 5)홀 버디와 18번 홀(파4) 이글 마무리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히가 가즈키(일본)가 차지했다.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히가는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합계 18언더파를 작성한 조민규는 신용구(캐나다), 티라왓 카위시리반딧(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서요섭은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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