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급여 압류' 군인·군무원 303명..압류액 10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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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빚 문제로 급여를 압류당한 군인과 군무원은 모두 303명으로, 1인당 평균 압류액은 3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각군별 급여 압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로부터 급여를 압류당한 군인과 군무원은 303명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8월 기준으로도 군인·군무원 185명이 총 62억300만원의 급여를 압류당했다.
평균 압류액은 3300만여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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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해 빚 문제로 급여를 압류당한 군인과 군무원은 모두 303명으로, 1인당 평균 압류액은 3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각군별 급여 압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사로부터 급여를 압류당한 군인과 군무원은 30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압류액은 총 104억 3400만 원으로 1인당 평균 압류액은 약 3400만 원에 달했다.
계급별 압류액은 부사관이 73억3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군무원, 장교 순이었다.
군별로 보면 육군이 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해군, 공군, 국방부 직할부대 순으로 파악됐다.
또 올해 8월 기준으로도 군인·군무원 185명이 총 62억300만원의 급여를 압류당했다. 평균 압류액은 3300만여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김 의원은 기본적인 생계 유지가 곤란한 경우 각종 비위 행위로 이어질 수 있고 전투력 상실 원인도 된다면서, 재무 설계를 포함한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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