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레알전 선발 예상..'부상' 벤제마 대신 아자르 '제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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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아자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세바요스, 카마빙가, 발베르데, 알라바, 나초, 뤼디거, 바스케스,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강인이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만큼 이강인 활약이 좋기 때문에 이번 레알전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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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이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레알은 부상을 당한 카림 벤제마 대신 에당 아자르가 ‘제로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레알 마요르카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과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를 치른다. 레알은 4전 전승으로 1위에, 마요르카는 1승 2무 1패로 승점 5점을 얻어 12위에 올라있다.
4전 전승으로 1위에 올라와 있는 레알은 적절한 로테이션이 예상된다. 부상을 당한 벤제마를 대신해 아자르가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모드리치와 크로스도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마요르카전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고,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아자르,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세바요스, 카마빙가, 발베르데, 알라바, 나초, 뤼디거, 바스케스, 쿠르투아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마요르카에선 이강인 이름이 눈에 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가 5-4-1 포메이션을 사용할 것이라 예상했고, 이강인을 오른쪽 윙어로 넣었다.
이강인이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1년 여름 마요르카의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첫 시즌에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즌 초반엔 주전이었으나 점차 벤치로 밀려났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부임 후엔 조커 역할만 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이강인은 확고한 주전이다. 이강인은 마요르카가 치른 4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왔고 1골 2도움을 올렸다.
기록적인 부분만큼 경기 내용도 좋았다. 이강인은 전방과 중원을 자유롭게 오가면서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수행했다. 날카로운 킥력과 탈 압박 능력을 바탕으로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고 있고, 단점으로 지적되던 수비력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이강인의 경기 평균 평점은 7.77점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라리가 전체 2위에 해당된다. 그만큼 이강인 활약이 좋기 때문에 이번 레알전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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