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선우, '메이저' JLPGA 챔피언십 공동 7위로 뒷심..이민영도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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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28)와 이민영(30)이 2022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엔)에서 톱10에 입상했다.
배선우는 11일 일본 교토의 조요 컨트리클럽(파72·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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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선우(28)와 이민영(30)이 2022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JLPGA 챔피언십(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컵(총상금 2억엔)에서 톱10에 입상했다.
배선우는 11일 일본 교토의 조요 컨트리클럽(파72·6,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작성한 배선우는 후반 13번 홀까지 6개 버디를 솎아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14번홀(파5) 보기로 기세가 꺾인 뒤 18번홀(파4) 보기를 추가했다.
3라운드까지 배선우와 나란히 공동 16위였던 이민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공동 10위(합계 9언더파 279타)로 마무리했다.
신지애(34)는 나흘 동안 7언더파 281타를 써내면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나미 모네(일본)와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전미정(40)은 마지막 날 3타를 잃어 공동 8위에서 공동 33위(4언더파 284타)로 미끄러졌다.
신인 선수인 카와사키 하루카(일본)가 메이저 무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16언더파 272타를 써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JLPGA 투어 메이저 2연승을 기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단독 2위(13언더파 275타)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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