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대표, 태풍 '힌남노' 피해 입은 포항서 수해 복구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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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서 수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 전 대표는 복구 작업을 도우러 온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별 다른 언급 없이 복구 작업에만 열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내린 지난달 26일 이후 대구·경북(TK) 지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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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질문엔 답 없이 작업에만 열중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서 수해 복구작업에 나섰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포항시 남구 대송면 주택가 수해 복구 작업을 도왔다. 그는 해병대원과 함께 못 쓰게 된 가구 등을 골라 정리하고 이를 옮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전 대표는 복구 작업을 도우러 온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 별 다른 언급 없이 복구 작업에만 열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직무 정지를 내린 지난달 26일 이후 대구·경북(TK) 지역에 머물고 있다. TK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릴 만큼 보수정당인 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으로 꼽힌다.
이 전 대표는 지난 4일 당원과의 만남을 식사 모임 대신 기자회견으로 변경 개최해 “당내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법부의 판단마저 무시하려드는 상황에서 그 앞줄에 선 대구 의원이 있다면 준엄하게 꾸짖어달라”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를 저격하기도 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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