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평균자책점 2.02→1.94..SSG, 한화 12-1 대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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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광현(34)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다.
김광현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SSG는 한화를 12-1로 완파했다.
3연패를 끊어낸 1위 SSG(79승4무42패)는 시즌 80승 선착에 1승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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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위 SSG, 시즌 80승 선착에 1승만 남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 김광현(34)이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끌어내렸다.
김광현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2에서 1.94로 낮췄다. 팀 승리와 함께 김광현은 시즌 12승(2패)째를 수확했다.
1점대 평균자책점 복귀다.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평균자책점 선두 부문을 지키고 있는 김광현은 지난 6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4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2.02로 상승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라선 건 올해 처음이었다.
그러나 한 경기 만에 이를 만회했다.
김광현은 이날 한화 타자들을 맞이해 쾌투를 선보였다.
유일한 위기는 4회였다. 노시환, 박정현에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에 놓였다. 그러나 하주석에 2루수 병살타를 유도하고, 최재훈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SSG는 한화를 12-1로 완파했다.
3연패를 끊어낸 1위 SSG(79승4무42패)는 시즌 80승 선착에 1승만 남겨뒀다.
최하위 한화의 시즌 성적은 39승2무83패가 됐다.
SSG는 4회 무려 8점을 대거 몰아쳐 일순간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최지훈, 최주환의 연속 안타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한유섬이 볼넷을 골라냈다. 이때 포수 박상언이 3루로 송구한 공이 완전히 빗나가면서 2루 주자 최지훈이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이어 후안 라가레스의 적시 2루타, 김성현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3-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선발 예프리 라미레즈를 내리고 이민우를 투입했지만, SSG 타선은 식지 않았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김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후속 추신수는 중월 스리런아치를 그려 8-0으로 격차를 벌렸다.
7회 김성현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따낸 SSG는 8회 최지훈, 최주환, 김강민의 3연속 적시타로 한화의 추격 의지마저 꺾었다.
톱타자 추신수는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고, 김성현, 김재현은 나란히 1안타 2타점을 신고했다.
라미레즈는 3이닝 3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6패(2승)째를 당했다. 최근 5연패다.
한화 마운드는 9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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