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러 7이닝 무실점' 키움, 하루 만에 3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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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3위 주인이 또 바뀌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솔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전날(10일) KT에 패해 4위로 내려앉았던 키움은 하루 만에 3위(71승2무55패)에 복귀했다.
KT 고영표는 6이닝 10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맞섰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13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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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키움, KT에 5-0 승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하루 만에 3위 주인이 또 바뀌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솔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전날(10일) KT에 패해 4위로 내려앉았던 키움은 하루 만에 3위(71승2무55패)에 복귀했다.
KT(69승2무54패)는 연승을 잇지 못하고 4위로 밀려났다.
키움 선발 애플러가 7이닝 7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6승(8패)째를 챙겼다.
송성문은 홈런 하나를 때려내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고, 야시엘 푸이그는 4타수 3안타를 몰아쳤다. 이정후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지원했다.
KT 고영표는 6이닝 10피안타(1홈런) 4탈삼진 3실점으로 맞섰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13승)째를 떠안았다. 최근 11연승 행진도 끝났다.
초반부터 애플러와 고영표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4회까지 이어지던 0-0 접전은 송성문의 홈런으로 깨졌다. 송성문은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고영표에게 우중월 선제 솔로포(시즌 10호)를 터뜨렸다.
리드를 잡은 키움은 5회 2점을 더 보탰다.
푸이그의 안타와 김태진의 희생번트, 이지영의 안타로 1사 1, 3루를 연결했다. 송성문의 2루 땅볼에 3루 주자 푸이그가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김웅빈이 좌선상 3루타로 한 점을 더 얻어냈다.
3-0으로 앞서간 키움은 7회에도 2점을 추가했다.
이용규의 볼넷과 임지열의 좌전 안타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이정후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한 방이었다.
KT는 산발 7안타를 때려냈지만 한 점도 얻어내지 못하고 영패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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