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로 2골 1도움' 광주, 전남 꺾어..1부 승격에 3승 남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2(2부) 단독 선두 광주FC가 2연승을 달리며 K리그1(1부) 승격에 3승을 남겼다.
광주는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에서 산드로의 멀티골과 이민기의 골을 보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남은 경기에서 3승만 더 거두면 안양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주, 승점 75로 구단 역대 최고 기록
전남 20경기 연속 무승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단독 선두 광주FC가 2연승을 달리며 K리그1(1부) 승격에 3승을 남겼다.
광주는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에서 산드로의 멀티골과 이민기의 골을 보태 3-2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22승(9무4패 승점 75)째를 거둔 광주는 2위 FC안양(승점 62)과의 승점 차를 13으로 더 벌렸다.
이로써 광주는 남은 경기에서 3승만 더 거두면 안양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한다.
안양이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승점이 83에 도달해도 광주가 3승을 챙기면 우위를 지킨다.
또 광주의 승점 75는 구단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2019년 승점 73을 뛰어넘었다.
산드로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광주는 전반 17분 이후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5분 산드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허율이 머리로 떨군 것을 침착하게 왼발로 잡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에는 산드로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이민기가 역전골로 연결했다.
전반을 2-1로 앞선 광주는 후반 1분 만에 산드로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남은 후반 6분 발로텔리가 페널티킥 골로 추격했지만 이후 동점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남은 최근 20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