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꺾고 구단 최다 승점 마크..승격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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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잡고 승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광주는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전남과 38라운드 경기서 3-2로 이겼다.
종전 최다 승점은 2019시즌 K리그2 1위로 다이렉트 승격을 일궜던 73점이다.
광주는 한 골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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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11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전남과 38라운드 경기서 3-2로 이겼다.
광주는 승점 75를 만들며 구단 최다 승점을 완성,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종전 최다 승점은 2019시즌 K리그2 1위로 다이렉트 승격을 일궜던 73점이다. 자력 우승까지 3승만을 남겨뒀다. 반면 전남은 이날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2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10위(승점 27)에 머물렀다.
포문은 전남이 열었다. 전반 17분 이후권이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터닝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광주는 곧바로 따라갔다. 주도권을 쥔 채 몰아붙였다.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론의 헤더는 골포스트바를 강타했다. 21분 두현석의 중거리 슛은 오찬식 골키퍼가 쳐냈다.
이내 동점골이 터졌다. 산드로의 발끝이 빛났다. 전반 25분 하프라인 뒤쪽에서 받은 패스를 허율이 헤더로 떨궜고, 산드로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역전골은 전반 막판 나왔다. 전반 39분 산드로가 두현석의 크로스를문전 앞에서 재치 있는 힐패스로 이민기에게 흘렸고, 이민기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까지 분위기가 이어졌다. 광주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두현석의 전환 패스를 오른쪽에서 두현석이 받았다. 문전 앞에 위치한 산드로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산드로가 헤더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남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과 달리 높은 위치에서 광주를 압박했다. 후반 투입된 발로텔리 효과도 봤다. 후반 4분 페널티킥 반칙을 얻은 발로텔리가 직접 키커로 나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골문 앞 세밀함이 부족했다. 후반 10분 플라나의 슛은 골대를 맞췄다. 발로텔리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쇄도하던 플라나에게 패스를 건넸지만 왼쪽 골문을 강타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20분 이중민이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쇄도하던 임찬울에게 건넸고,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이후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은 이중민의 슛은 김경민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 막판 로빙 패스를 받은 플라나의 슛 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땅을 쳤다. 광주는 한 골차 리드를 지켜내면서 2연승을 이어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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