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특검' 내일 수사 종료..전익수 기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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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은 최근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수사 기록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특검팀은 100일 가까운 시간 동안 국방부와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사건 관련자 수십 명을 조사했습니다.
장시간 조사를 받았던 만큼 전 실장을 불구속기소 하는 선에서 특검팀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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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내일(12일) 마무리됩니다.
특검팀은 최근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비롯한 주요 피의자 조사를 마무리하고 수사 기록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수사 기한이 임박한 만큼, 연휴에도 출근해 사건 처분을 위한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특검팀은 100일 가까운 시간 동안 국방부와 공군본부, 제20전투비행단, 제15특수임무비행단, 공군수사단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사건 관련자 수십 명을 조사했습니다.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의 원본 파일을 조작한 변호사를 구속하기는 했지만, 의혹의 본류로 꼽혔던 '부실 초동수사 의혹' 규명에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특히 의혹의 핵심으로 꼽혔던 전 실장을 3차례 소환해 조사했으나 아직까지 전 실장의 처분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장시간 조사를 받았던 만큼 전 실장을 불구속기소 하는 선에서 특검팀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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