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2025년까지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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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와 공동 주관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신한동해오픈 대회장인 일본 나라현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3개 투어 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주관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동해오픈은 향후 3년 더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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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나라(일본), 김인오 기자) 제38회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등 3개 투어와 공동 주관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1일 오전 신한동해오픈 대회장인 일본 나라현 코마 컨트리클럽에서 3개 투어 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주관 연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동해오픈은 향후 3년 더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치러지게 됐다. 출전 선수도 기존과 동일하게 각 투어 상위랭커 40명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3개 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부터 3개 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대회는 코로나 팬더믹 영향으로 외국 선수들의 입국이 어려워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으로 개최됐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동포 기업인들이 모국의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을 취지로 창설했다.
창설 당시에는 동해오픈으로 불리다 8회 대회부터 신한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현재 대회 명칭이 이어져 오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신한동해오픈의 슬로건처럼 이번 협약이 각 투어 선수들이 국가와 투어의 장벽을 넘어 경쟁하는 전통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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