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타자 출격' 김하성, 다저스전 1볼넷..팀은 3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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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7이닝 5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역투한 다저스 선발 우리아스는 시즌 16승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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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440타수 111안타)로 내려갔다.
김하성은 1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선발 훌리오 우리아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 타선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와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외야 뜬공을 치고 더그아웃을 발걸음을 돌렸다.
대신 김하성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1-5로 끌려가던 5회 1사 3루에서 저스틴 터너의 내야 땅볼을 바로 홈으로 던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김하성은 9회 수비 시작과 동시에 에구이 로사리오와 교체돼 경기를 마감했다.
4-8로 패한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마감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1위 다저스와 격차는 19경기까지 벌어졌다.
샌디에이고 매니 마차도는 3회와 6회 연거푸 솔로 아치를 그리며 시즌 27호와 28호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7이닝 5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역투한 다저스 선발 우리아스는 시즌 16승째를 수확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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