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시리반딧, 신한동해오픈 대회 통산 3번째 앨버트로스

주미희 2022. 9. 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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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라왓 깨우시리반딧(태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깨우시리반딧은 11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3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컵에 집어넣었다.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해 아시안투어 소속인 깨우시리반딧이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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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시리반딧, 신한동해오픈 FR서 앨버트로스
대회 통산 3번째..코리안투어에서는 4년 만에
띠라왓 깨우시리반딧(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나라(일본)=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띠라왓 깨우시리반딧(태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깨우시리반딧은 11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의 고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3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컵에 집어넣었다.

그는 604야드 거리의 파5홀인 3번홀에서 드라이버로 326야드를 보낸 뒤 278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로 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두 번 바운드한 뒤 컵으로 쏙 들어갔다.

신한동해오픈에서는 2002년 허석호와 2014년 김인호의 앨버트로스에 이어 8년 만에 대회 3번째 앨버트로스가 나왔다.

코리안투어로만 봤을 때는 2018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이태희(38)가 앨버트로스를 한 뒤 약 4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신한동해오픈은 코리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해 아시안투어 소속인 깨우시리반딧이 출전할 수 있었다. 그는 2018년 파키스탄에서 열린 UMA CNS 오픈에서 아시안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한 바 있다.

깨우시리반딧은 이 앨버트로스로 30만엔(약 292만원) 상금을 받는다.

그는 앨버트로스를 앞세워 이날 1타를 줄이며 8번홀까지 합계 20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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