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좋아할 만하네 "첼시가 큰 돈 불렀는데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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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하피냐(25, FC바르셀로나)가 익숙한 잉글랜드 무대가 아닌 스페인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피냐는 지난 6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상대했다.
이번 시즌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 등과 공격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첼시로부터 오퍼가 왔는데 거절하고 싶었냐고? 나의 꿈은 바르셀로나 셔츠를 입는 것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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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하피냐(25, FC바르셀로나)가 익숙한 잉글랜드 무대가 아닌 스페인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피냐는 지난 6월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상대했다. 경기 후 라커룸에서 손흥민과 다정하게 친목 도모를 해 화제가 됐다. 이후 리즈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첼시의 거액 러브콜을 뿌리쳤다.
이번 시즌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 등과 공격에서 좋은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국 메트로를 통해 ‘첼시를 거절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첼시로부터 오퍼가 왔는데 거절하고 싶었냐고? 나의 꿈은 바르셀로나 셔츠를 입는 것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어 “나는 어릴 때부터 호나우지뉴를 계속 동경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 일원이 되고 싶었다. 이것은 금전적으로 어떤 고액의 제안보다 강했다. 물론 바르셀로나의 노력도 진작 알고 있었다”며 돈보다 자신의 꿈을 쫓아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첼시는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이다. 어쩌면 하피냐는 손흥민과 적이 돼 만날 뻔했다. 그러나 명확한 목표와 의지로 새로운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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