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MLB 통산 696홈런 작렬..A-로드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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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홈런 공동 4위에 등극했다.
푸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696호 아치를 그린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MLB에서 푸홀스보다 더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단 3명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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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알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홈런 공동 4위에 등극했다.
푸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2 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1-3으로 뒤진 6회초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푸홀스는 상대 선발 JT 브루베이커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696호 아치를 그린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MLB에서 푸홀스보다 더 많은 홈런을 친 타자는 단 3명 뿐이다. 배리 본즈(762홈런), 행크 에런(755홈런), 그리고 베이브 루스(714홈런)가 푸홀스보다 앞서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유니폼을 벗는 푸홀스는 이제 2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려내면 역대 4번째 700홈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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